전입신고 유도정책의 결과

 양평읍 인구(외국인 291명 포함)가 지난 4일로 3만명을 돌파했다. 양평읍 인구가 3만을 넘은 것은 지난 1979년 5월 읍 승격 이후 35년만이다.

양평읍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동안 35명이 전입을 신고해와 양평읍 인구가 3만명을 돌파해 3만2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2만9682명에서 9개월 만에 342명이 늘었다. 또한 양평군 전체 인구도 지난 1월 10만4873명에서 10만6110명으로 1237명이 늘었다.

양평읍은 인구 3만명 돌파를 위해 토요 전입신고 도우미제를 운영했고 지역의 기관․단체 직원들이 전입을 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주택 준공 후 전입을 미루고 있던 세대에게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

양평읍은 이날 3만번째로 전입한 김희길(77․원덕2리)씨에게 12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인구 3만명 돌파를 축하했다.

 

▲ 지난 4일 양평읍에 3만번째로 전입한 김희길씨가 읍에서 준비한 경품자전거를 받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