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돌봄의 날’ 행사 참여… ‘민생’ 첫발

1일 김선교 군수가 취임하면서 민선6기 양평군 지방자치의 막이 올랐다. 3선에 성공한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돌봄의 날’ 봉사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오전 7시 이부영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과 함께 양평읍 갈산공원 충혼탑을 참배한 뒤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김 군수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가 열리는 물맑은 양평체육관으로 이동해 500여명의 군민 앞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

▲ 민선6기 취임식 대신 ‘행복돌봄의 날’ 행사에 참여한 김선교 군수가 자원봉사 조끼를 입고 노인의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 김선교 군수가 ‘행복돌봄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의 손을 마사지하고 있다. 김 군수의 오른쪽은 부인 박성숙씨.
취임인사를 마친 김 군수는 체육관을 가득 메운 노인과 장애인들의 팔과 어깨를 주무르고 빨래 널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을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안전하고 따뜻하게 민생을 살피는데 모든 노력을 쏟겠다”며 “100년을 내다보는 안정적인 미래의 비전에 역점을 두고, 거품 없는 공약을 성실하게 실행해 모든 군민이 살맛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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