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보호운동연합 양평군지부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환경보호활동에 나섰다.

지난 5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김선교 군수, 이주호 농협중앙회 양평지부장, 조항일 환경보호운동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보호운동연합 선서 낭독, 단체기 전달, 표창 및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열 지부장은 “우리가 빌려 쓰고 있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을 가슴 깊이 세기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인만큼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항일 연합회장은 “고향인 양평에 군부대 사격장이 아직도 버젓이 존재한다. 연합회가 앞장서서 이전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조항일 환경보호운동연합 회장이 이동열 양평군지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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