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면 최을규·이미경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12월 ‘이 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달 농업과 농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 부부 15쌍을 새농민으로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양평농협 조합원인 이들 부부는 강상면에서 대감농장을 운영하며 수도작 5만9504㎡과 한우 120두, 대파농사 1만3223㎡ 규모를 짓고 있다. 2년 전부터는 임야에 밤나무 1600주를 심어 키우고 있다. 최씨는 “나에게는 과분한 상이다. 좋게 평가해 줘서 고맙고 더 열심히 농사 짓겠다”며 “항상 옆에서 함께 하는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새농민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가진 최을규․이미경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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