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반기 일자리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들고 업체와 면담을 기다리고 있다.
양평군이 지난 1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기 위한 ‘양평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20개 기업과 구직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현장에서 직접 면담을 실시해 3명이 채용됐고 채용진행 21명의 성과를 거뒀다.

양평군 이명복 기업일자리팀장은 “효과적인 채용을 위해 동행면접, 구인업체 탐방, 전화 및 안내문 발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체가 참여하는 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는 물론 구인업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광주고용센터에서 실업급여, 취업성공패키지 홍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서민금융지원, 양평군 보건소 및 무한돌봄센터의 건강․복지상담 등 총 6개 유관기관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 등을 제공했다.

한편 군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도 유치해 지난 13일에는 용문역 입구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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