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은퇴 후 8만 시간 디자인 공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은퇴 후 8만 시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은퇴 후 8만 시간은 60세에 은퇴해 80세까지 생존할 경우 가질 수 있는 여유시간을 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노후 준비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적극적인 준비는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이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은퇴 후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글로 작성하는 에세이와 노후의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표현한 사진 등 두 가지로 모집한다.

에세이 부분은 만 40세 이상, 사진은 연령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홈페이지(http://80000-design.co.kr)나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이달 말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총 44편을 선정해 대상 600만원 등 3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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