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용문면 오일장이던 지난 5일 용문면 중앙사거리에서 ‘사랑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간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활용하는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절약으로 경제적 어려움 극복 및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풋고추, 나물 등으로 순대국, 김밥, 빈대떡 등을 만들어 판매했다.

김향숙 용문면부녀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용문면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모은 수익금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나누기 행사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난 5일 용문면 중앙사거리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밝은 모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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