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축산 G-Festival 종합우승

양평군 한우농가들이 지난달 27~28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2013 경기축산 G-Festival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축산 G-Festival은 도에서 생산되는 우수축산물 홍보와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대회는 102두의 한우가 출전해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심사로 경기도 최고 한우를 선발했다.
 
▲ 지난달 27~28일 고양시에서 열린 경기축산 G-Festival에서 양평 한우농가들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 대회에서 양평군의 ‘물맑은 양평한우’ 브랜드가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G마크 한우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한우 경진대회에서는 이길수(양동면 고송리)씨가 최우수 경산한우로 선발됐고, 농가부문에서 김영준(양동면 고송리)씨가 최우수상을, 암송아지 부문에서 장석명(양평읍 덕평리)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도 4개 종목 가운데 줄다리기, 여자피구 등에서 우승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양평군 친환경농업과 이윤근 팀장은 “이번 대회로 소비자에게 물맑은 양평한우 브랜드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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