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4ha에서 2.4톤 수확

해마다 양평 첫 벼 베기를 해온 전경복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처음으로 콤바인을 가동시켰다.

 
전씨는 지난 21일 지평면 곡수리의 4ha 논에서 벼 60가마, 2.4톤을 수확했다. 그는 이른 벼 베기를 위해 지난 4월 조생종 고시히카리 품종을 심었다.

전씨는 “추석 전에 햅쌀을 출하하기 위해 남보다 이른 모내기와 벼 베기를 매년 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기후가 나빠 생육도 저조하고 병해충 피해도 많지만 수확 전에라도 일기가 좋아져 수확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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