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재관,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되는 오늘(28일)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두 후보의 양평 출정식은 양평읍 라온광장에서 오전 10시 30분과 12시 30분에 차례로 열렸다.

 

김선교 후보는 윤순옥 군의회 의장과 황선호 부의장, 이혜원‧박명숙 도의원, 송진욱·지민희 군의원, 여주의 김규창·서광범 도의원과 박두형·경규명·이상숙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여주 양평의 미래를 위해서는 중첩규제를 완화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등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양평-서울 고속도로와 여주 GTX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관 후보는 정동균 전 양평군수와 최영보·여현정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양평 출정식을 가졌다.

최 후보는 “무능과 국정 실패로 국민을 도탄에 빠뜨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라며 “강인한 해결사 최재관이 무책임하게 망쳐놓은 정치를 바로잡고 민생을 회복시켜 여주·양평의 진정한 봄을 만들겠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4월 9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일반 유권자도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 인터넷 홈페이지, 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에는 길이 25㎝ 너비 25㎝ 높이 25㎝ 이내 소형의 소품 등을 본인의 부담으로 제작 또는 구매해 몸에 붙이거나 지니는 방법 등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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