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 하남 바운스 슈퍼파크와 정약용 유적지로 주말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주말체험은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을 활용한 신체활동과 유적지 답사 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정약용 유적지에서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조별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등 유적지를 구석구석 탐방하며 정약용의 삶과 일생, 실학에 대해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외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실학과 정약용에 대해 알게 되어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에 위치한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초등 4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은 상시 모집 중이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 031-77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