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활동지원협의회(이하 ‘청지협’)가 지난 13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17개 참여기관·단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출범했다.

청지협은 지난해 양평군청소년지원협의체 추진위원회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임원 선출 및 구체적인 조직을 구성해 청지협으로 정식 출범했다.

청지협의 설립 목적은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기관과 단체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각 기관과 단체의 청소년 사업 및 활동에 대한 정보의 교류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하고, 청소년과 관련된 캠페인이나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군내 청소년들이 미래 세계의 시민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청지협의 주된 활동으로는 ▲청소년 관련 이슈에 대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기관·단체 간의 연계 및 지원, ▲기관·단체 간의 상호 조정 및 협력 활동,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과 상호 정보 교환 활동 등이다.

청지협의 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경미 회장은 "지역 특성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협력해 청소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청소년과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의: ☎ 010-2780-4652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