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2024년 경기도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사업에 지원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사업은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정보화 기기 활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ITQ자격증반, 인터넷활용반, 스마트폰 활용반 등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9개 기관만이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이 향상되고, 역량을 강화해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ITQ자격증반 수강생들은 전년도 경기도기능대회와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어 올해에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성민 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장애인들에게도 정보접근성은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며 “비장애인들과 정보격차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서비스지원팀(☎ 070-4459-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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