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활동가 양성사업 “돌고도는 바램개비” 진행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이 정신장애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사업을 기획해 2024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신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행복활동가 양성사업: 돌고도는 바램(바람)개비”는 홀몸 정신장애인분들이 건강체조 및 명상, 저염식 건강요리 등을 배우면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한 이후 행복활동가로서 자신이 받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영상으로 제작해 지역의 홀몸장애인들에게 밀키트(운동용품 등)와 함께 전달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례대상자가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민 관장은 “돌고 도는 바람개비처럼 단순히 복지서비스를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받은 것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또 수혜를 입은 대상자가 다시 지역사회로 나오는 선순환적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서비스지원팀(☎ 070-4459-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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