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7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고향사랑 기금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주연 부군수(위원장)와 고향사랑기부금 민간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군은 앞서 기금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양평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추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7,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