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평생학습센터가 2023년 운영한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평생학습은 인생 100세 시대에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일련의 교육사업이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 상·하반기별 16주에 걸쳐 총 32주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19개의 강좌가 개설돼 1,045명의 학습자가 과정을 수료했다.

정기 프로그램 수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91.2%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자격증 취득 37명(한식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떡 제조기능사, 감정 코칭 심리 상담사, 천연비누 강사, 독서지도사 등), 각종 대회 수상 15명(한국 전통 서예대전, 국제기로 미술대전, 구리 전국 경서도 민요경창대회, 천안 전국 국악 경연대회 등), 취업 17명, 창업 1명(용문면 소재-천연비누  화장품)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 7·8월 4주간 진행된 여름 특강은 학습자의 열띤 학습 의욕에 따라 최초로 개설된 단기 과정으로, 총 28개의 강좌가 진행돼 255명의 학습자가 수료하고 96.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