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도의원(국민의힘, 양평 2)은 지난 4일 양평지역상담소에서 군청 도시재생팀 관계자들과 경기도형 도시재생 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되, 사업 규모·면적·사업비·사업 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지역 내 도시재생지원센터, 돌봄센터, 행복마을 관리소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능들을 일원화해 체계적인 지역관리가 가능하도록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청 도시재생팀 관계자는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의 추진 방향, 대상 지역, 사업추진 주체, 예산의 편성 및 집행 등 사업 방안에 대해 이혜원 의원과 함께 토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역 활성화가 기대되는 도시재생 사업모델로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와 지지를 받는 사업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사업은 참여 시군이 사업을 추진할 쇠퇴지역을 선정해 주민과 함께 청년·전문가·기업 등 사업 주체 발굴과 지역문제 고민을 사업계획서에 담아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선정지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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