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의 ‘천연비누 1급 자격증 취득과정’이 경기도 주최의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3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올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의 총 3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그중 천연비누 1급 자격증 과정 ‘좋은 향기’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으로 장애인 학습자의 자립생활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됐다.

양평군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자격증을 취득한 학습자들이 지역 내 천연재료 공방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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