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 군 새마을지회가 지난 12일 양평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과 분회장, 김성은 양평군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읍면 복지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평군 내 경로당 371개소 중 희망 경로당에 한해 새마을협의회에서 월 2회 정기방문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반찬 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과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도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민관협력 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새마을지회에서 어르신의 따뜻한 식사 대접을 위해 선뜻 도움이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진지상 도우미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모집하며, 취사보조 인력이 없거나 식사 인원수가 많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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