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해 12개 학교 58학급 1,321명의 교육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첫걸음이 분리배출임을 강조하고,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환경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수업시간이 조금 더 길면 좋겠다”,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다”, “부모님께 오늘 배운 것을 알려드려야겠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편 내년에 실시하는 자원순환교육은 주민, 단체, 회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자원순환센터(구 무왕위생매립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2024년 2월 중 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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