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춘천숲체원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백난영)이 지역문제해결 비영리민간단체인 우리지역연구소(소장 한수진)와 함께 펫로스(Pet Loss) 증후군 극복을 위한 산림치유 소진관리 사업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Ⅲ-48)인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구현의 일환으로 '사람과 동물이 모두 함께 행복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숲을 걸으며 반려동물의 추억하고 자신의 감정을 소화해 나가는 '너와 함께 걸어온 길' ▲나무에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새기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내가 걸어가야 할 길'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 극복을 위한 마음 코칭 강연(한국성서대학교 김성호 교수)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반려동물과 이별은 참고 견뎌야하는 것이 아닌 반드시 치유해야 하는 아픔”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심리 상담과 연계한 산림치유를 통한 국민들의 펫로스 증후군 치유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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