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예산안 9,295억 원 심의 및 군정질문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9,29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군정 전반에 대해 군의원들의 군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오늘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혜자 의원의 5분 자유 발언, 전진선 군수의 시정 연설에 이어 조례 제·개정안 상정과 2024년 예산안이 보고됐다.

이후 정례회는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12월 4~5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6일) ▲제2차 본회의(12월 7일) ▲제2~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8~14일) ▲제3~5차 본회의 및 군정질문(12월 15~19일)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20일 제6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윤순옥 의장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2024년 초긴축 재정으로 군민의 삶의 질 유지 향상에 필수적인 사업에 대해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꼭 시행해야 할 안전 및 복지사업 예산이 부족한지 더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며, “양평군의회는 2024년에도 언제나 군민의 곁에서,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통해 군민의 소리를 반영해 신뢰로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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