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29일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경기문화재 연구원장, 광복회 양평군지회,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연구용역은 양평군 독립유공자 기초 조사, 공적비 대상자 선정 및 공적비 건립의 타당성 검토에 중점을 두고 4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연구 과정에서 대한광복회 양평지회 회원 및 양평군 문화활동가, 지역연구자, 독립유공자 후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립 타당성을 강화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은 양평군과 광복회 양평군지회의 숙원이며, 독립운동의 발상지이자 의병의 중심지인 양평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자 진행한 만큼,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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