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지민희의원이 지난달 31일 ‘양평군 임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양평군 임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정담회에는 양평군 정원산림과장, 신대용 양평군 산림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실무자들과 양평군의회 정책지원관 등이 함께 자리했다.

 

지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임산업이 가지는 높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면서 양평군의 70% 이상이 임야인 상황에서 다른 산업에 비해서 지원범위가 다양하지 않은 현실을 강조했다. 또한 양평군의 지원사업의 확대와 국도비 사업에 대해 산림조합과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의원으로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임산업의 장래성에 동의하면서 양평군 임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지 의원에게 관련 조례의 정비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의 바탕 마련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지민희 의원은 오는 12월 양평군의회 정례회에서 조례와 군정질문을 통해 양평군 임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실천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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