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운영

양평군이 갈산공원 산책로에 등대모형 조명과 산책로 조명 등을 설치하는 1단계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갈산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양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가에서 바닷가를 그려보는 이색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명사업은 지난 4월 착공했으며,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오는 13일부터는 일몰 후 30분 간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야간관광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양평군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야간경관 사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남한강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명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자연과 조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양강섬 내에 2단계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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