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원(원장 최영식) 소속 양평문화여성합창단(회장 허순철)은 지난 26일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장을 비롯한 관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2년 창단해 올해로 18회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은 회장 허순철, 지휘자 이병철, 반주자 이택림 외 단원 43명으로 구성되돼 매년 대·내외 합창대회 및 행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연주회의 부제는 ‘사계, 사랑을 노래하다’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합창단은 ‘낙숫물’, ‘가을이 오면’ 등 총 11곡을 열창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물했다. 합창 무대와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로 D.F Crew가 출연해 힙합 춤 공연을 선보여 신선함을 더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양평문화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은 양평군 생활 문화예술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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