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양평군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창단한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음악감독·지휘자 위대한)는 양평의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현재 25명의 단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양평에서 활동하고 전문 음악인들이 함께 이끌고 있다. 그동안 양평청소년디지털영화제 초청연주를 통해 영화 및 애니메이션의 감미로운 OST를 선보였고, 양평평생학습축제 "함성"에서는 클래식 연주로 감동을 선사했다.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첫 정기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비제의 하바네라(Habanera) 등 클래식 음악과 피노키오 OST ‘When You Wish Upon A Star’ 등 귀에 익은 곡들을 들려주며, 소프라노 최현미가 협연한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합주와 연주가 어려웠던 시기를 거쳐 드디어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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