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성인장애인 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성민)는 오는 11월 5일까지 성인중증발달장애인 작가 10인의 사진 전시회 ‘사소한 일기(사진으로 소통하는 일상기록)’를 용문면 카페 옥이네에서 진행한다.

 

지난 24일 전시 오프닝에는 작가의 가족, 지역주민이 참석해 10인의 장애인 작가에게 격려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활동 영상 시청, 각 작품의 설명과 이해를 돕는 작품 도슨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오프닝에 참석한 한 가족은 “아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너무나 기쁘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전시된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민 센터장은 “오프닝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장애인 작가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잠재능력을 발휘하여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촬영할 수 있도록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기사에 첨부된 QR코드로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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