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양평생활문화센터 및 지평양조장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문화예술기획 청년단체 요디작업장(대표 윤여진)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센터 마당에서 <수공예마켓 _ 여기서,장!>을 통해 다양한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날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기서,장>에서는 수제비누, 뜨개, 패브릭, 향초, 도자기, 목공, 가죽, 악세서리 등 다채로운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양평생활문화센터 공방에서는 수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기, 담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그릇만들기(2종) 체험과 물레체험이 가능하다.

마켓이 열리는 동안 '여기서, 봄'이란 주제로 공연도 진행된다. 오후 3시 10분 버스킹 공연과 4시 30분 클래식 공연이 가을의 감성을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평의 요, 담다/닮다'  오프닝 행사가 28일 오후 1시 지평면 지평양조장에서 열리며, 운영 기간은 11월 30일까지(11:00-16:00)이다.

윤여진 대표는 “작업을 하는 우리가 모인 ’여기‘가 작업장이 되고, 문화예술이 깃든 곳 어디든 작업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여기가 작업장>을 기획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 가장 밀접한 예술인 공예를 친숙하며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 요디작업장(☎ 0507-1403-0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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