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제공

양평군은 경의중앙선 용문역사 내 스마트도서관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3일 양평군 네 번째 스마트도서관인 ‘용문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이혜원 도의원, 황영미 양평관리역장,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과 용문면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인성 평생학습과장의 경과보고,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의장의 축사, 이혜원 의원의 축사, 황영미 역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제막식, 스마트도서관 대출‧반납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도서관으로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관시스템이다. 용문역 스마트도서관에는 공공도서관 대출 예약 빈도가 높은 도서, 베스트셀러 및 우수 신간 도서, 국내외 우수작품 450여 권을 선정해 비치했다.

도서는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용문역 열차 운행 시간 내(05:00~24:00)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양평군은 용문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양평역, 롯데마트(양평점), 국수사무소를 포함해 총 4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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