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4일 양평 생활문화센터

양평 생활문화인과 동아리들의 축제인 ‘2023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이 오는 11월 4일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문화가 일상으로, 일상이 문화로’를 주제로 양평군 내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조성했으며, 음악 동아리의 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을 통해 일상 속 생활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외부심사를 거쳐 선발된 12팀의 생활문화 동아리가 생활문화센터 야외공연장(1부)과 그라운드양평(2부)에서 록·어쿠스틱·트로트·무용·클래식·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양평소년소녀합창단과 양평고등학교의 밴드 ‘교통사고’, 마로니에의 김정은, 녹색지대의 곽창선이 초청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야외 마당에서 운영된다. 미술·판화·원예·가죽공예·그립톡 공예·파티시에·양말목 등을 무료로 체험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 대상 샌드아트 체험은 지난 20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1부마다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2023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통해 생활문화 프로그램, 단체, 사람이 서로 연결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생활문화 활동가를 비롯한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생활문화팀(☎ 031-775-6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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