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은 오는 20일 양서면 국수생활체육공원에서 '2023 국화와 함께하는 양서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양서면국화축체추진위원회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의 개최 장소를 국수사무소 일원에서 국수생활체육공원으로 변경하고, 행사장 기반 조성이 완료되지 못한 올해는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작은 음악회로 개최되는 만큼 스페셜한 게스트 ‘육중완 밴드’의 메인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양서면주민자치센터, 대아초등학교 댄스팀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양서면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를 배경으로 양서면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도곡리 마을에서 정성껏 만든 꽃차 부스, 양서면 청소년 문화공간 ‘꿈을 담는 틀’에서 운영하는 나눔장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가을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금요일 저녁, 국화 향기가 가득한 양서면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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