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없는 문화예술 축제

양평문화재단 (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21일 양평읍 양강섬에서 <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양강섬예술축제 : 페스티벌 다다>는 지난 2월 ‘제11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의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양강섬(양평읍 양근리 572) 일대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예술 문화 축제이다.

 

양평국악협회 소속 9단체가 펼치는 풍물길놀이는 양평역에서 세곡선길과 양강섬 길을 따라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퍼포먼스 국악 뮤지션 이희문의<오방신과 OBSG>, △반도네온 연주자 JP Jofre와 강아트프로젝트가 함께 펼치는 <JP Jofre 퀸텟>, △서커스창작집단 봉앤줄의 <외봉인생>, △자연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컨컨의 <도시조류도감>이 양강섬 공연장 및 잔디마당에서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또 지역에서 활동중인 미래나눔협동조합, 이효원, 공간이위, 바깥미술회 등 총 4팀이 우리 지역의 생태, 환경, 예술, 역사 등의 자원을 주제로한 공연 및 전시를 제공할 예정이며, 장돌뱅이 X 창작스튜디오 틈, 두물 뭍:농부시장 등 총 33개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되는 <양강섬 예술축제 : 페스티벌 다다>의 기획의도를 살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한다.

 

이번 축제는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양강섬과 양평생활문화센터를 연결하는 부교가 끊어져 양평역 또는 양평군립미술관에 하차하여 양강섬으로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 양평군립미술관, 물맑은양평체육관, 양평군청에 주차하고 양강섬으로 걸어오면 된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