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에코-베이킹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에코-베이킹 강좌’는 지역 특산물과 베이킹 수업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양평에 거주 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기수별 18명, 총 72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4회차 강좌로 운영한다.

 

1회차는 양평의 밤과 대추 고명이 돋보이는 ‘양평건강약편’, 2회차는 양평의 토양에서 생산된 찹쌀가루를 활용한 ‘양평쇠머리찰떡’, 3회차는 양평의 고구마와 쌀을 주재료로 한 ‘양평고구마쌀파운드케이크’, 4회차는 양평의 흑미를 기반으로 하는 ‘양평흑미찹쌀떡’ 만들기가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19일부터 홈페이지(ymsmuseum.modoo.at/)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의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친환경 생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지난 에코-베이킹 강좌 수강생 모집 시, 기수별 참여자 수를 확대 모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기자들이 발생해 올해는 한 기수를 늘려 참여자를 대폭 증원했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박물관(☎ 031-772-337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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