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이 지난달 24일 환경감시용 이동식 CCTV 2대를 설치해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은 경기도가 펼치고 있는 환경사업으로 모든 쓰레기는 헛되이 버려져서는 안 되는 자원이라는 인식하에 만연된 무단투기를 막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CCTV는 고정식이 아니라 매달 장소를 바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서면 이정우 부면장은 “환경감시용 이동식 CCTV가 설치된 후 쓰레기 무단투기가 현저히 줄었다”며 “주민만족도가 높은 만큼 시범 설치․운영을 거쳐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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