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결과 등 안건 7건 의결하고 폐회

지난 1일 시작된 제212회 양평군의회 1차 정례회가 오는 19일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끝난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3~12일 8일간 행정사무감사와 2건의 조례안 개정을 포함한 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지난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문화예술발전기금 운용계획 제2차 변경동의안, 2012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을 다뤘다. 문화예술발전기금은 당초 6억9700만원에서 500만원이 증액돼 7억200만원으로 늘었으며 앙평예술제에 사용할 계획을 읍면 문화예술공연으로 변경했다. 예비비는 13억1786만원 지출예정에서 10억42만원을 사용했다. 2012년 세입결산액은 4852억3000만원, 세출결산액은 4331억9800만원으로 이는 군 예산 대비 세입은 0.7% 초과 수납했고 세출은 89.9% 지출한 것이다.
 
의회는 3~12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12일 오후부터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양평군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3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활성화사업 자금 보증채무 부담행위의 건, 양평지방공사 농업발전기금 융자원리금 채무면제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이중 지방공사 농발기금 채무면제 동의안은 의원 만장일치로 부결시켰고 나머지는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15~18일 2013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 및 7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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