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등학교(교장 최동복)는 유영준 학생이 지난달 3일 열린 '제44회 경기도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영준 학생은 교정용 젓가락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습관을 고치는 단 하나의 교정펜이라는 발명품을 출품했다. 기존 교정기구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맞춤형 크기 및 위치 조절이 가능한 기능, 볼펜 본체에 자석을 붙이고 볼펜용 리필심만 사는 아이디어를 추가해 경제성을 더했다.

최동복 교장은 “생활의 불편함을 깨닫고 어떻게 해결할까에 집중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명품으로 제작한 노력이 대단하다”며, “주변에 관심을 가지며 미래 인재에 필요한 역량인 창의적인 모습이 기대된다”고 응원했다.

한편, 유영준 학생은 지난 5월에 열린 양평군 지역예선대회에서 선발돼 양평군 대표로 도대회(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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