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6일간 개최됐으며 고등부 331명, 대학부 184명, 일반부 146명이 참가해 선수 661명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양평을 방문했다.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무차별 개인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른 대회에서 볼 수 없는, 오직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에서만 진행되는 무차별 개인전에 남자 69명, 여자 41명 등 총 110명이 참가했다.

특히,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개인전 김명진(-66kg) 1위, 김원진(-66kg) 2위, 한재광(-73kg) 1위, 이상준(-81kg) 1위, 김종훈(-90kg) 1위, 이승엽(+100kg) 1위, 한경진(-100kg) 3위 입상을 통해 금 5개, 은 1개, 동 1개를 기록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남도청을 3:0으로 이기며 남자일반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또 무차별 개인전에서는 김명진(-81kg) 2위, 김종훈(+81kg) 2위, 이상준(-81kg) 3위, 이승엽(+81kg)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 유치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한유도회, 경기도·양평군유도회 관계자,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최고의 성적을 낸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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