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도서관은 북스타트에 관심 있는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양육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 양육에 있어 배움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강은 e움 심리상담연구소 대표 김은정 강사가 ‘북스타트의 이해’, ‘문해력의 개념 및 중요성과 실제’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양육자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그림책을 통한 나이별 독서 지도와 그림책 활용법, 문해력 향상의 실제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강에 참가한 한 양육자는 “그림책을 통한 독서교육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재밌고 유익했다”며, “북스타트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양육자도 그림책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자녀와 양육자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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