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일)은 지난 4일 양평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연수에 참여한 통합사회 교과 교사들이 타 지역 선생님을 통해 사례와 실습 연수를 경청하고 있다.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연수에 참여한 통합사회 교과 교사들이 타 지역 선생님을 통해 사례와 실습 연수를 경청하고 있다.

 

1부에서는 교과별로 실제 사례와 실습을 중심으로 전문가 연수를 운영하였고, 2부에서는 동일 교과 교사 간 상반기 사례 나눔, 하반기 계획 공유, 교육지원청 지원 요청 사항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최소성취수준 보장은 수업과 평가를 혁신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성취 기준에 도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정책으로, 점차 모든 교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양일고 이광종 교사(통합사회)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최소성취수준 보장의 필요성과 지도 방법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같은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과의 교류와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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