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188th 우리동네음악회

문화모임 ‘서종사람들’이 주최하는 188번째 우리동네음악회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서종음악당(서종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

 

7월 서종음악회는 지난 2016년 창단한 젊은 타악기 연주팀 퍼커션 듀오 ‘Young’이 주인공이다.

팀이름인 ‘Young’은 박라영, 강주영 두 연주자의 이름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글자인 ‘영’을 영어로 표기한 것으로, 젊음의 기운을 담아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서울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박라영과 강주영은 대학 시절부터 타악기가 주가 되는 듀오 활동을 꿈꿔왔으며, 개인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틈틈이 듀오로서의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탬버린부터 미국의 레모(Remo)에서 개발한 드럼인 로토톰과 스네어드럼,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마림바 등 다양한 타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서종사람들 관계자는 “캐쥬얼하고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cafe.daum.net/iloveseo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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