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2일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하여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입장문에서 “다양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국가와 교육청 그리고 학교의 책임교육과 학생 맞춤교육 실현이라는 목표에 공감한다”며 그 이유로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는 ‘모두’의 수월성(秀越性)을 제고할 수 있다, 둘째는 학생의 ‘균형’ 잡힌 성장의 토대가 된다,

셋째는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다 등이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도 AI기반 맞춤형 교육, 학교 자율권 강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및 디지털 시민교육, 교원의 역량 강화, 학생인권과 교권이 함께 존중받는 문화 조성,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업무개선담당관 신설 등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국 학생의 28.1% 달하는 1,649,549명 아이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정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이 경기교육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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