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양평읍체육회가 주관․주최하는 “제6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가 지난 5월 3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경로당 28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경기 사회를 맡았고, 양평읍 체육회 임원들 및 양평군 체조협회 회원들이 심판 및 부심으로 참여해 경기를 진행됐다.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으로 열린 경기는 단체전에서 대흥3리(이장 고승일)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은 양근4리 백중일씨가 여자 개인전은 백안2리 김순자씨가 각각 우승했다.

진훈상 양평읍 체육회장은 “제6회 어르신 한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적극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 단체들과 체육회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자리일뿐 아니라 양평읍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읍내 기관단체인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양평제일봉사회,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양평읍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안전사고 없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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