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16일 갈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6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은 양평국학기공협회 이린자 부회장의 몸풀기 시범 체조, 조찬희 경기위원장의 개회선언, 유일철 심판위원장의 경기규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인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노인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도모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노후 생활에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그라운드 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운동을 꾸준히 하자”고 말했다.

박수복·신춘자 선수 대표의 선서와 군수, 의장, 지회장 등 8명의 초청내빈 시타에 이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4개팀 16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최종 점수집계시간을 이용하여 30분간 즉석노래자랑대회도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1위 양평, 2위 청운, 3위 옥천이 차지했으며 우승트로피와 함께 각각 상금 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받았다. ▲개인전은 1위 김영업(양평), 2위 이기환, 3위 임병천 선수가차지했으며,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만원, 7만원, 5만원을 받았다. ▲특별상은 92세라는 고령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출전한 허정숙(개군)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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