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궁도협회(협회장 이상영)가 2023년 경기도지사기 남녀궁도대회 시·군 대항전(경기도 2부)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경기도지사기 남녀궁도대회가 경기도 궁도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21~23일 연천군 고대정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1일 시·군 대항전, 22일 단체전, 23일 개인전(장년,여자,노년)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 궁도협회는 인구 30만명 시군이 참여하는 경기도 2부 시·군 대항전에 참여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상영 협회장은 “양평군은 이번 대회에 앞서 양평정, 양강정 선수들이 참여해 선발전을 치뤘다. 여주시는 8개 정이 참여하는 선발전을 거쳐 참여했는데 양평군이 여주시를 4점 앞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대회 주최측에서도 생각지 못한 결과라고 놀라워했다”며 “협회가 생긴 지 10여 년 가까이 됐는데 도대회 1위는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 경기도민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궁도협회는 오는 5월 11~13일 성남시에서 열리는 경기도민체전에 대표선수 7인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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