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물맑은양평체육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오는 15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행복한 우리 마을, 바람개비 축제’를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개최하는 ‘바람개비 축제’는 바람개비처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리), 여(기리), 바(로리)!’라는 3가지의 ‘모.여.바.’ 테마를 가지고 진행된다.

‘모두리’는 행사에 대한 기념식과 퍼포먼스, 춤·노래 등 다양한 공연, 취미·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장애 이해를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축제 참여를 통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여기리’는 다양한 식사와 간식, 음료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환경 개선(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환경 개선 동참을 위해 텀블러 및 장바구니를 가져오면 안내소에서 친환경 기념품을 나눠준다.

‘바로리’는 군내 기업 물품과 더불어 농산물, 잡화, 의류, 아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양평군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손으로 전하는 따뜻한 울림, 수어로 소통하며 함께가는 세상’을 주제로 수어경연대회가 진행한다.

 

김성민 관장은 “이번 바람개비 축제를 통해 여러 색이 함께 모여 하나 되는 바람개비처럼 장애인, 복지관, 이웃, 마을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수익금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031-773-9080) 또는 홈페이지(yprehab.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주차: 물맑은양평체육관 외 인근 주차장에 총 600대의 주차 가능

* 대중교통: 양평읍과 강상면 일대를 순회하는 2대의 셔틀 차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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