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다도체험을 3년 만에 재개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다도체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지역주민과 관람객에게 관심과 성원을 받아온 체험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체험객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의 다도체험장은 차에 대한 기본 상식과 차를 내려 마시는 방법을 배우고, 인성을 기르며 예절을 배우는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체험비용은 무료이다.

체험신청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현장에서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는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다도체험 기획자는 “인성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예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의 정서에 기여하고, 이색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 기억에 남는 박물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031-772-3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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