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2)은 지난 27일 지평면 무왕위생매립장 회의실에서 무왕위생매립장 관리시설 리모델링 추진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확인했다.

무왕위생매립장 관리시설은 1996년에 준공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2022년 집중호우로 지하층이 침수되어 사용이 불가능하고 홍보실도 협소해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은 공사기간을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로 계획하고 실시설계 중이며, 총사업비 20억원 중 군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하고 나머지 약 15억 5000만원은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혜원 의원은 “무왕위생매립장 건설에 있어 주민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주기 바란다"며 "매립장 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환경개선 및 관광 자원화 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송혜숙 양평군청 청소과장, 박태순 대책위원장, 배명기 총무 등 주민대책위원회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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