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서장 윤광현)는 7일 단월면 소재 창인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창인학교는 장애학생 83명의 교육시설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관계자에게 학교폭력 및 학대 행위의 발생 방지를 위한 관심을 제고시켜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였다.

등굣길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포돌이, 포순이 키링을 건네며 하이파이브, 따뜻한 말 건네기 등 장애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윤광현 서장은 “사회적 약자의 피해는 외부로 잘 드러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고, 그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관계단체 및 교육지원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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