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양평군 평생학습관

음악과 문학이 만나는 ‘미리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양평군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상강하 아트로드포럼, K-POP 명예의전당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김홍탁 밴드의 연주와 이명지 작가의 수필집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김홍탁은 70~80년대 전성기를 구가했던 그룹 키보이스의 멤버로, 현재 유투버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단 경력 30년인 이명지 작가는 동국대 문예대학원 문창과를 졸업해 언론계 20년, 대학 강단에서 10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은퇴 후 즐거움을 담은 수필집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를 펴냈다.

육십이 넘고서야 비로소 본성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여유를 과감하고 솔직한 심경으로 피력해 동년배는 물론 육십대를 앞둔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의 창의적 기타리스트 김광석, 영혼을 흔드는 노래 시인가수 김민홍, 그리고 김홍탁, 써니, 준으로 구성된 567NLL 밴드의 팝송과 히트 가요 등으로 펼쳐진다.

김한성의 사회와 이태현 감독이 무대를 꾸미는 이번 행사는 K-POP 명예의전당 추진위원회와 양평재능나눔36.5가 주관하고 좋은눈안과가 협찬했다.

입장 티켓은 3만원이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양평 장애인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공연 및 후원 문의는 김한성 양평재능나눔 36.5 연구소 부소장(☎ 010-2218-256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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